일본의 초당파 의원으로 구성된 '모두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91명이 23일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야스쿠니 신사의 봄 대제(大祭)에 맞춰 이날 오전 참배를 강행한 의원들은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간사장을 비롯한 여야 중.참의원 91명이다.
이들 외에 94명의 의원이 대리인을 보냄으로써, 이날 직.간접적으로 야스쿠니를 참배한 의원 수는 185명에 달한다. 각료로는 무라이 진(村井仁) 공안 위원장이 참배에 동참했다.이들의 야스쿠니 집단 참배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지난 21일 기습적으로 야스쿠니 참배를 단행한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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