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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수달보호센터 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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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처음으로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치료.보호한 뒤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기 위해 문을 연 봉화 수달보호센터가 관리인 선정을 못해 운영이 중단되고 있다.

봉화군은 3천200만원을 들여 법전면 운곡천 사미정 계곡에 2000년 7월 전국 최초로 수달보호센터를 만들어 그해 9월부터 (사)한국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보호협회와 공동관리 협약을 체결, 10여마리의 수달을 보호.치료했다.

그러나 그동안 센터관리를 맡았던 박모(46)씨가 올 2월 그만둔 뒤 2개월째 문을 닫은 상태다. 따라서 봉화군과 협회 관계자는23일 센터운영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해결책을 찾 못했다.

이때문에 센터는 당분간 관리인 선정문제로 운영중단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전국에서 조난되거나 상처를 입은 수달을 보호할 수 없을 전망이다.

봉화군 김복규 경영개발담당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관리사 신축이 끝나는 오는 10월 말쯤부터는 센터 관리방안을 새롭게 마련,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 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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