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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쓰레기처리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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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주민간 갈등 매듭

경산시의 진량공단내 쓰레기장 사용에 대해 입주 업체 및 주민들이 합의, 경산지역의 쓰레기 처리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경산시는 25일 영남대 쓰레기장의 대체 부지로 선정한 진량공단 내 쓰레기장의 사용에 반대하는 입주업체 및 주민들과 6개월간의 대화 끝에 합의점을 찾아 합의문 서명과 함께 이를 공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의조건은 △사용기간 3년 △진공 압축포장기 설치 △소각로 신설 등 10개 항목이며 인근 주민들을 위해 진량읍 복지회관 건립 등4개 숙원사업을 해결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단내 쓰레기장 진입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을 비롯, 1일 30t처리 능력의 소각로를설치하고 쓰레기 압축포장기도 갖춰 내년 2월부터 쓰레기장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영남대 쓰레기장에는 현재 6개 동에서 나오는 하루 39t정도의 쓰레기를 매립중이나 내년 2월이면 사용기간이 만료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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