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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행체제 '임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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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및 당 지도부 선출 경선을 관리해온 민주당 과도 지도부가 26일 오전 당사에서 김영배 대표대행 주재로 마지막 당직자 회의를 열었다.

민주당은 27일 서울지역 경선과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 진용이 갖춰지면 28일 오전 대선후보와 새 대표 및 최고위원단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새 지도부는 상견례를 마친 뒤 국립현충원과 4.19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며 노무현 후보는 후보지명이 확정될 경우 백범 김구 선생 묘역도 참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도체제의 이날 마지막 회의에선 대선후보를 위한 당사 사무실 마련, 후보 선출 뒤 첫 일정 등의 문제가 논의됐다고 이낙연 대변인이 전했다.

회의에선 김대중 대통령이 총재직을 사퇴한 이후 당 선관위 사무실로 사용하던 당사 8층을 대선후보 사무실로 전환하고 29일 오전부터 대선후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당대회 당일인 27일엔 당사 외벽에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등의 현수막을 내걸어 전국민적 관심속에 치러진 국민참여경선제의 의미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 대변인은 28일 대선후보와 최고위원 상견례 자리에는 청와대 조순용 정무수석이 참석, 김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한나라당도 대선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조 수석을 통해 축하난을 보낼 계획이라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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