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보라 밀루티노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은 기자들과 만나 "경기는 이기기 위해서 하며 현재 목표는 월드컵에서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중국이 한국에는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경기를 어떻게 전망하는가
▲잘 모르겠다. 경기는 이기려고 하며 당면 목표는 한달도 남지 않은 월드컵 경기에 대비하는 것이다. 훈련도 평소하던 대로 했으며 특별히 한국전을 대비하지는 않았다. 한국과 코스타리카 경기를 텔레비전을 통해 보면서 한국팀의 기량이 많이좋아졌다고 생각했다.-월드컵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했는데 목표는
▲우승이 목적이다(웃음).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안다. 중국이 속한 C조에는 브라질, 터키, 코스타리카 등 모두 만만치 않은 팀들이 있어 뭐라 정확히 말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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