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한 이상 기온이 계속되면서 생산지 작황부진으로 비닐하우스 재배 과일가격이 전년에 비해 급등하고 있다.
27일 거창 청과물상인들에 따르면 지역 과일시세는 토마토와 방울 토마토가 10㎏ 상품기준 2만5천원과 3만9천원으로 전년 동기 1만5천원, 2만8천원에 비해 40~30%정도 올랐다.
최근 선보이기 시작한 수박도 8㎏기준 1만2천원으로 작년 이맘때 보다 2천원이 오른 시세에 거래되고 있고, 참외는 15㎏기준 6만원선으로 지난해 4만원선에 비해 무려 50%가량 올랐다.
이외에 저장용 사과(부사)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15㎏기준(40개 미만) 4만5천~5만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보다 1만~1만5천원이 올랐고, 수입과일인 오렌지·파인애플 등도 개당 1천200원과 8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50%이상 급등했다.
청과상인 박재식(51·거창읍)씨는"산지 생산물량 감소로 과일값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오른것 같다"고 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0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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