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에 민주당의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대구를 두 번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10일쯤 대구시지부와 각 지구당 선대위의 합동 발대식에 참석, 불모지 개척의 첫 삽을 뜬다.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대구에 첫 인사를 하는 것이다.
대구시지부는 또 20일을 전후해 시지부 산하 각종 특별위원회 발대식에도 노 후보와 한화갑 대표 등 새로 출범한 당 지도부를 초청, 노풍의 대구.경북지역 확산과 민주당세의 착근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방선거에서 대선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때는 노 후보의 서문시장 방문 등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지부는 30일 박상희 지부장 주재로 지구당위원장회의와 사무국장회의 그리고 시지부 주요당직자 간담회 등을 잇따라 열고 오는 4일까지 1차 공천 내정자를 정해 6일 발표한 뒤 13일쯤 2차 발표를 하기로 했다. 또 18일까지는 대구지역 공천자들이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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