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자민련 연대 움직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민주대연합' 정계개편론에 맞서 한나라당과 자민련간 '보수대연합'을 기치로 한 연대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양당 일각에선 합당후 JP를 신당의 총재로 내세우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자민련 측이 더욱 적극적이다. 정진석 대변인은 "앞으로 자민련의 존재이유를 명확히 하고 피아 구분을 확실히 해 전선을 분명히 하겠다"며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를 '구국전선의 잠재적 우군'으로 규정해 비판과 공격을 삼갈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양당간 연대를 제의했다.

그는 또한 "대통령 아들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라는 점에서 이 정권과 김영삼 정권은 닮은 꼴"이라고 DJ와 YS를 싸잡아 비난한 뒤 "노 후보가 전.현직 대통령인 두 김씨를 업고 정계개편을 하겠다는 것은 또 다른 지역패권주의이자 인기영합주의, 무책임한 선동정치"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앞서 김종필 총재도 한나라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우리 정당은 보수와 혁신으로 갈려 정책대결을 벌여야 한다"고 보수대연합론을 거듭 제기했다.이에 대해 한나라당 측은 "정권교체를 위해 양당간에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등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를 가시화시키기 위해 이회창 후보의 한 측근 인사는 "양당간 합당을 추진한 뒤 JP를 총재로 모셔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경필 대변인도 "국민들은 양당이 힘을 합쳐 대통령 세아들 비리, 아태재단 비리, 권력실세 비리 등 현 정권의 각종 부정부패를 깨끗하고 완전하게 밝혀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정상적인 협조관계가 복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