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환(54) 전 포항시장의 부인 이점숙(47)씨가 '약속을 지킨 사랑 그리고 사람'이라는 책을 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전 시장이 선거에서 낙선한 후 상경, 2년만에 고.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올해 위덕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한 이씨는 일기형식의 에세이인 이 책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사연과 시장 부인으로서의 느낌 등을 담았다
이씨는 "남편의 낙선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책 제목은 남편이 연애시절 결혼하면 대학에 보내준다고 약속한 것을 지켜준 데 대한 감정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3일 오후 7시 포항 목화예식장에서 열린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