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조교동 장천들
영천시가 시행한 농촌 기계화 경작로 포장사업 중 일부지역의 공사가 잘못 돼 농민들이 농사에어려움이 많다며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작년말 시가 공사비 1억4천600여만원을 들여 조교동 장천들에서 총길이 1.3㎞, 폭 3m의 시멘트 농로 및 농수로 시설공사를 하면서 농수로를 따라 흐르는 농업용수를 각 논으로 보내주는 수로(물구멍)를 만들지 않아 수만평의 논에 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것.
또 농기계가 논에 들어가 작업할 수 있도록 시멘트 덮개로 농수로 위를 일부분 복개했으나 시멘트 덮개가 정되지 않은데다 폭이 좁아 경운기 등 농기계가 논으로 들어가 작업하기 힘들다고 농민들은 말하고 있다.
농민 김모(62)씨는 좬농수로 공사가 잘못 돼 논에 물을 댈수 없고 농기계 사용이 힘들어 그동안 시에 여러차례 보완을 요구했지만 조치가 없다좭며 좬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모내기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좭고 걱정했다.이에 대해 영천시 관계자는 좬미비한 부분을 조속히 보완하겠다좭고 밝혔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