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박병옥(52·무기재료공학과)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인명사전 2곳에 동시에 등재됐다.
경북대는 3일 박 교수가 미국의 인명사전 기관 '마르키스 후즈 후'(Marquis Who줁s Who)가 발간하는 '후즈 후 인 더 월드'의 2001년 및 2002년 판과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엔드 엔지니어링'에 올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또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가 펴낼 예정인 '21세기 뛰어난 지성인 2000'에도 등재가 확정됐다.
박 교수는 차세대 메모리 소자인 DRAM과 FRAM에 사용되는 강유전체 물질(전원이 끊겨도 데이터를 저장하는 물질)에 대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