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이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와 근해 해역을 침탈하려는 일본 행위를 폭로하는 '일본의 독도해양정책 자료집' 발간에 나섰다.
이종학(74) 독도 명예관장은 1947년부터 2001년까지 자신이 수집한 자료와 일본국회 회의록, 일본 시마네현의회 속기록, 영문자료집 150질, 우리글 자료집 350질 등 총 500질(1질 4권)을 6월쯤 발간키로 했다.
준비중인 영문 자료집은 미국.유럽 각국의 대학과 국제사법재판소, 국제해양재판소 등에 배부하고 우리글 자료집은 국내 주요대학과 연구기관에 배부해 일본의 잘못된 행위를 알리겠다는 것.
자료집 속에는 '미공군의 독도 폭격연습장 지정을 둘러싼 일본과 미국의 접촉 문건'등 방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이 관장은 "일본의 중.참.현 의회 회의록의 원어 전문을 자료집 속에 넣기로 했다"며 "일본이 억지주장을 끊임없이 펴고 있다는 것을 세계와 우리 국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또 "우리 정부도 일본이 체계적으로 기록을 날조, 자기들 영토로 만들려고 하고있는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도 체계적인 정책을 펴고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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