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중국 옌타이를 잇는 국제노선이 8일 첫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160인승 중형기를 투입, 8일부터 매주 수, 토요일 2회 대구-옌타이 노선을 운영한다. 대구에서는 오후 3시35분, 옌타이에서는 오후 5시15분 비행기가 출발한다.
이에 따라 대구공항의 중국노선이 상하이, 칭다오, 옌타이 3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되어 중국과의 관광, 비즈니스, 문화, 스포츠, 학술 교류 등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대구-베이징 전세기 운항을 위해 중국민항총국에 빠르면 이번주 중 운항 신청을 할 계획이며 중국 국제항공도 대구-베이징 노선 운항을 추진중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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