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교회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있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한달여 동안 준비했고 모든 행사들이 잘 진행되었다. 아이들 대부분은 행사후 열리는 간식시간을 기다리는 눈치였다.
이미 3일전 롯데리아 매장(성서)에 햄버거 100개와 음료수를 주문한 터였다. 아이들은 햄버거와 음료수를 기다리며 2시간여 동안이나 이어지는 행사에 잘 참여했다.
그런데 행사가 끝날 시간이 지났지만 기다리는 간식이 도착하지 않았다. '늦다'는 전화조차도 없었다. 선생님들은 조금만 더 기다리자며 율동과 게임으로 시간을 보냈다.
30분이 지났는데도 도착하지 않아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약속시간이 40분이 지났는데도 햄버거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게 아닌가.
3일전에 주문하고 하루전에도 꼭 시간(오전 11시 20분)에 맞춰 배달해 달라고 부탁을 했었다. 낮 12시가 되어 행사가 끝나고 간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100여명의 실망하는 눈을 보며 롯데리아의 무책임한 행동에 한번 더 화가 났다. 준비가 안된다고 전화라도 했으면 다른 간식거리를 준비를 했을것이다. 롯데리아측의 자성을 촉구한다.
신도용(대구시 두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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