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금융기관 여신 증가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역경기 회복에 따른 시중자금 수요 증가로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41조2천866억원으로 한달간 8천443억원 늘어나 전월(+5천151억원)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

이는 기업대출의 증가 규모가 전월보다 2배 이상 커진데다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은행 여신의 증가폭이 전월 4천653억원에서 8천142억원으로 커지는 등 시중 자금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3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68조5천582억원으로 월중 3천564억원 늘어났으나 전월(+7천501억원)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이는 요구불 예금과 은행신탁이 감소세를 보이고 투신사 수신도 3월들어 감소세로 반전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