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일반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신탁상품이 지역에서도 선을 보였다.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동산투자신탁상품을 개발해 1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65억원 규모의 신탁자금을 조성해, 한라주택이 이달 하순 분양하는 대곡 한라가우디움아파트 298세대신축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이 상품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50억원이 예약 접수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대구은행 측은 밝혔다.
대구은행 부동산투자신탁의 가입금액은 최저 500만원에서 총 펀드금액의 10% 이하다. 대구은행 전략사업본부장 이상배 상무는 "신탁기간 만료시 고객이 받는 배당률은 1년제 정기예금 금리보다 2% 이상 높은 연 7~8%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안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향후에도 부동산신탁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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