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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민간인 470명 학살 우간다 반군 퇴각중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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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반군이 우간다 정규군의 공격을 받고 퇴각하면서 수단 남부에서 민간인 수백명을 살해했다고 수단의 가톨릭교회 관계자가 12일 밝혔다.

수단 토리트 가톨릭 교구 대변인 예르바시오 아코트는 우간다 군대가 지난 8일 우간다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60㎞ 지점에 있는 수단 남부 지역 카티레 마을에 있던 우간다 반군 '신의 저항군(LRA)'을 공격하자 반군들은 마을 근처 산으로 퇴각하면서 6개 마을을 불태우고 최소한 470명을 살해했다고 말했다.

우간다 군 관계자는 지난주 반군이 지난 4월 중순이후 최소한 300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반군은 우간다 북부에서 15년 동안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 정부와 전투를 벌여왔으며 이 와중에서 수천명의 민간인들이 살해됐고 약 50만명이 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피신했다.

LRA는 우간다에서 성경의 10계명을 법으로 만들자고 주장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납치해 남자아이들은 반군으로 기르고 여자아이들은 첩으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수단은 LRA에 피난처를 제공해왔고 우간다도 수단의 반군을 비호해왔으나 양국은 지난 1999년 협약을 맺고 서로 상대 국가의 반군을 지원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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