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오키 음악제 담당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이 높아지면서 음악제뿐 아니라 연극제 등도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것이 늘 아쉽습니다".

나오키 나카츠카(39) 구라시키 문화진흥재단 음악제 담당자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구라시키는 작은 도시에 불과하지만 예술에 대한 사랑은 일본 어느 도시에 뒤지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구라시키를 예술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오키 나카츠카씨는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산 증대 등 제도적인 뒷받침과 함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축제 담당자들의 꾸준한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문화진흥재단에서는 영화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 시민들이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영화제를 꾸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달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