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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누진 6월부터 400kwh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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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전력은 20% 인상

작년 여름 에어컨 사용을 주저케 만들었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대폭 완화되지만, 심야전력 요금은 크게 인상된다.19일 민주당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당정협의를 통해 주택용 누진제 완화와 아파트용 고압요금 신설 등을내용으로 하는 전기요금 조정안을 확정하고 6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김효석 민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이날 "내달 1일부터 전기요금 누진율 강화기준을 현행 월 300㎾h에서 400㎾h로상향조정키로 했다"면서 "이번 기준 조정으로 월 300㎾h를 초과해 사용하는 가정, 특히 여름철의 경우 전국 300만 가구의전기요금이 평균 5% 인하되는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이 잇따른 아파트요금의 경우 현행 공용분에 대해서는 일반용, 가정내 사용분에는 주택용을 각각 적용 중이지만 이번에 고압전력을 쓰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일반용 적용을 없애는 대신 주택용 고압요금을 신설키로 했다.

그러나 급격한 수요증가에 따라 수급문제는 물론 가격왜곡현상이 초래된 심야전력의 경우 현행 ㎾h당 평균 24.70원에서최소 연료비 수준인 29.65원으로 20% 가량 올리기로 한전 이사회가 결정, 심야전력 수용가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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