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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대 건설장비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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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는 19일 김천체육관 공사장 등 대구와 왜관·김천 지역의 공사 현장에서 8차례에 걸쳐 2천800여만원 상당의 건설 장비를 훔친 혐의로 조모(42·무직·서울시 서대문구 복가좌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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