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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기호조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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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분기에도 포항지역 기업들은 현재의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포항상의가 최근 종업원 20명 이상의 90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분기 대비 105,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7로 완만한 U자형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BSI가 100을 초과하면 경기호전을, 100 미만일 경우는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문별로는 설비가동률, 생산량, 내수.수출, 설비투자, 고용 등 조사대상 11개 항목중 6개 항목의 BSI가 100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제품 판매가격, 경상이익, 자금사정 등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또 주요 업종별로는 철강산업이 미국.EU.중국 등의 철강재 수입제한 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자동차.조선 등 내수증가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 및 화학관련 산업은 유가인상에 따른 원재료 구입단가 상승에다 등락폭 또한 커서 불안한 장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내수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또 원.달러 환율의 지속적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특히 일부 수출 기업들은 불안한 환율문제가 3분기 이후 기업경영의 최고 애로요인이 될 것으로 꼽았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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