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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축협 노사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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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축협의 노조 파업으로 1개 지점의 업무가 중단된 가운데 축협측이 정상 영업을 위해 경력사원 채용에 나서 노사 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김천축협은 지난 18일부터 조합원 42명이 파업에 들어가자 대출 및 출장업무(인공수정 등)를 중단한 채 직원 23명으로 본점과 4개 지점의 간단한 입.출금업무 등만 수행오다 24일부터는 근무 직원 부족을 이유로 평화지점의 영업을 중단시켰다.축협측은 또 노사 분쟁이 장기화조짐을 보여 조기에 영업 정상화가 어렵다고 보고 인터넷을 통해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박흥식 조합장은 이와 관련, "업무가 장기간 마비되는 것이 크게 우려되므로 사태의 조기 수습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겠다"고 했다.

김천축협 노조원 42명은 지난달 외부 인사가 김천축협 과장으로 영입되자 부당인사 철회 등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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