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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의원 602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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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28일 후보등록과 함께 열전 16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돌입, 각 후보간의 뜨거운 득표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월드컵 기간중에 실시하는 이번 지방선거는 각 정당이 연말 대선의 전초전으로 끌고 가면서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를 둘러싼 공방과 투표율 저하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우세한 분위기 속에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31명(대구 8명 경북 23명), 광역의원 84명 (비례대표 9명 포함 대구 27명 경북 57명), 기초의원 485명을 놓고 출마자들은 서둘러 등록을 마치고 득표활동에 들어갔다.

28일 대구.경북 선관위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선거는 대구와 경북 모두 2대 1, 기초단체장은 대구 경북 모두 3 대 1 안팎, 광역의원은 2 대 1을 약간 웃도는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 조해녕 대구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에 이어 9시 후보등록을 마친 뒤 두류공원 2.28 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갖고 서문시장과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거리유세를 갖는 것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무소속 이재용 대구시장 후보도 충혼탑 참배와 후보등록 후 선거사무실에서 종교계 지도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의근 경북지사 후보도 오전 경산 충혼탑에 헌화한 뒤 후보등록을 마치고 대구와 포항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회 후보들도 일제히 후보 등록과 함께 거리유세, 명함 돌리기 등을 통해 본격적인 유권자 접촉을 시작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 대결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대선후보는 이날 부터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수도권에 대한 유세 지원에 나섰으며, 이회창 후보는 30.31일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 계획이다.

후보 등록 직전 각종 여론조사와 각 후보별 판세를 분석한 결과 현재 대구 경북에서는 한나라당이 광역 단체장 2곳 모두, 기초단체장은대구에서 7곳, 경북에서는 17~18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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