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진정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재개장된 경북도내의 가축시장이 2일 경기도 평택시 유천동 ㅂ농장에서 구제역 양성반응 돼지 1마리가 또다시 발견됨에 따라 재개장 이틀만에 또다시 문을 닫게 됐다.
경북도는 3일 수의과학검역원이 경기도에서 구제역 양성반응 돼지 1마리가 발생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난달 4일 폐쇄한 뒤 1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 도내 가축시장을 지역축협 등 관계기관과 협의, 당분간 열지 않도록 요청했다.
경북도는 또 정부의 정밀검사를 지켜본뒤 지난달 30일부터 해제했던 도 경계지역 검문소와 구제역 방제활동의 재개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한편 농림부와 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2일 경기도 ㅂ농장에서 사육중인 1천500마리의 돼지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돼지 20~30마리 가운데 4마리를 검사한 결과 1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여 정밀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구제역 양성반응은 올들어 13번째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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