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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선수단과 '꿈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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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스타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꿈만 같아요".3일 오전 11시40분 SOS어린이마을 한국본부 대구마을 어린이 10명을 태우고 덴마크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캠프가 차려진 남해로 출발하는 승합차 안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김태현(10)군은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SOS 대구마을 어린이들과 덴마크 국가대표팀과의 만남은 덴마크SOS 마을 후원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오는 6일 오후 3시30분 대구에서 세네갈과 일전을 앞두고 있는 덴마크 국가대표팀에게 한국의 SOS어린이마을을 알리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

대구마을 초등학교 4~6학년 남학생 10명은 오후 3시쯤 남해에 도착, 덴마크 응원단, 덴마크 서포터스들과 함께 덴마크 국가대표팀의 훈련 장면을 지켜 본 뒤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덴마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소중한 기억을 안고 이날 오후 8시쯤 대구로 돌아왔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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