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문학인회(회장 한말숙)가 3일 서울 대학로 흥사단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36회 전국주부백일장에서 이양임씨가 시부문 장원, 윤덕순씨가 산문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가정' '남편' '발'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백일장에서 이씨와 윤씨는 모두 '발'을 주제로 한 글로 수상했다. 이어 금상은 김경이-유선자, 은상은 송현주-이미자, 동상은 조정옥-장옥자씨가 받았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시 낭송회'가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경희, 전숙희,구혜영, 정연희, 박완서, 김남조, 김후란, 허영자, 노향림, 김여정씨 등 여성문인 100여명과 주부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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