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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언-선거용 차량 질서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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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은 4대 지자체 선거일이다. 출마 후보자들은 후보자 등록이후 제각기 당선을 위해 화물차를 대담 차량으로 제작하여 후보자 사진과 앰프를 부착하고 로고송 등을 틀어 자신을 알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출마 후보자의 사무실이 도로변에 인접해 있고 그로 인해 선거유세용 차량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사무실 앞 도로에 무단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통행 차량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여느 때와는 달리 월드컵 대회와 맞물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실시되는 중요한 선거다. 경찰도 월드컵은 물론 지방선거도 법규를 지키는 가운데 무사히 마무리되도록 하기위해 오래 전부터 기초질서·교통질서·환경문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런 마당에 시·군정 책임자로 서로가 적임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교통질서도 지키지 않아서야 되겠는가.

또 사무실 앞을 지나가는 유권자들도 마음속에는 분명 교통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자신의 당선에만 집착하여 다수의 주민들이 피해를 당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선거용 차량은 도로교통법상 면책특권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선거가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선거문화가 질서있고 모범적이란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최은희(청송군 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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