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제1선거구(이천, 봉덕1·2·3, 대명2·8, 대명5동) 광역의원 선거전은 후보로 나선 3명 모두 구의원 출신인데다 한나라당 공천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전력이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한나라당 김선명 후보와 한나라당 공천을 확정지었다가 금품수수설에 연루, 공천을 놓친 무소속 양병화 후보, 양 후보의 공천 보류로 차점자 공천을 확신했다가 실패한 장택진 후보가 비슷한 세를 형성하고 있어 쉽사리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태다.
한나라당 김선명(45) 후보는 "7년간 쌓은 구정경험을 바탕으로 열악한 남구재원 확보에 주력하고 인구, 재정 등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며 "옛 남구였던 송현, 월배지구를 환원하고 국세, 시세를 구세로 전환해 재정을 확보, 재개발·주거환경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양병화(64) 후보는 "운영위원들로부터 당 공천권을 확보했는데도 지역 국회의원이 개인적인 일을 빌미로 공천을 무효화했다"며 "재정확보 등을 통해 대구지역에서 가장 낙후된 남구의 자립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장택진 후보는 "2,3대 구의원 경험을 토대로 누구보다 남구 사정을 잘 아는 만큼 미군부대를 조기이전, 3차순환도로 개통하고 행정구역을 확장해 잘사는 남구를 만들겠다"며 "재래시장 현대화 등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고 장애인을 위한 재활자립장과 종합근린시설을 건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주호영 "'이진숙-고성국-이정현' 삼각커넥션…대구 시민 분노"
'철옹성' 민심 흔들리자 결심?…김부겸 대구 출마 기정사실화
전한길 "尹이었다면 즉각 파병 논의…이재명 정부, 중국 눈치보나"
주호영 "호남 출신이"…이정현 "꿩먹고 알먹고 털까지 가져가겠다고"
"보수 자부심 무너져 모욕감"…국힘의 오만, 대구 표심 돌아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