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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7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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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기간이 1주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간의 우열이 가려지기 시작했다. 각 지역별로 초반 판세가 그대로 굳어진 곳도 적잖고 부동층의 표심 변화에 따라 후보간 우열이 바뀌고 있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대구.경북의 각 기초단체장 후보는 각 정당과 자체 진영이 분석한 판세를 읽어가며 승기를 잡기 위해 막바지 총력을 쏟아붓고 있다.

▨대구=한나라당은 단독 출마한 달서구를 제외한 대구지역 7개 선거구 가운데 서구만 백중 우세일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우세하다고 분석하고 당력을 서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위협하는 현역 단체장인 서구와 중구의 무소속 후보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우세하다고 보고 한나라당 후보들의 막판 대공세를 막아낸다는 전략이다. 남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는 비한나라당 후보들이 남은 1주일동안 판세를 뒤집기 위해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경북=한나라당은 단독 후보의 군위를 제외한 22개 선거구 가운데 김천에서 백중 열세, 영주 백중, 안동과 문경이 백중 우세에서 우세로 판세가 유리해졌다고 보고 있다. 또 경주도 백중 우세로 분석했다. 돈 문제가 불거진 성주와 고령은 완벽한 우세를 잡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백중 우세 지역을 승부처로 보고 당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후보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김천, 안동, 영주의 현역 단체장인 무소속 후보들은 각각 우세, 우세, 백중 우세로 보고 승세를 굳히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에서도 현역 시장인 무소속 후보는 중반을 넘어서면서 백중 우세로 호전됐다고 판단, 막판 부동표 공략에 안긴힘을 쏟고 있다.

또 선거 중반전 이후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미래연합은 상주에서 승기를 잡고 칠곡에서 백중세로 판세가 좋아졌으며 청송에서도 역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구미와 경주에는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남은 기간 박근혜 대표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은 청송에서 백중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 당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울진과 성주처럼 현역 단체장이 출마하지 않은 선거구의 무소속 후보들도 자신들이 백중우세라고 자체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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