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 성공을 위한 십자가 대행진'이 8일(토) 오전 10시 동대구역앞에서 한·중·일 3개국 기독교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지역 기독교인 100여명과 요시다(서울 일본인교회)목사 등 일본교인 10여명, 유전명(한성중국인교회)목사 등 10여명이 참석, 신천동 동일교회앞까지 십자가 행진을 벌인다.
'2002월드컵 기독시민 대구광역시 협의회(대표회장 조돈제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행진은 5월 30일 도쿄에서 출발,1일 서울, 4~6일 북경, 7일 광주에서 열렸으며 오는 24일 평양, 25일 백두산에서 끝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1시부터동일교회 동일종합문화예술관에서 '미션 바라바'영화 시사회가 있으며, 9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월드컵 크리스챤 복음축제'가 열린다. 문의 053)755-6003.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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