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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1분기 2조3천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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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은행들의 흑자 규모가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2배이상으로 늘어났다.그러나 국내 은행의 수익성은 아직까지 선진국 은행의 절반에 그치는 등 국제경쟁력을 갖추기에는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지적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4분기 국내 20개 전 은행이 흑자를 내면서 당기순익이 작년 같은 기간 1조1천919억원보다 107.2%나 늘어난 2조3천33억원을 기록했다.대손충당금 적립분까지 포함하면 이익규모는 무려 5조802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영업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무수익자산이 정리됨에 따라 순이자마진율이 2.83%에서 2.92%로 상승하면서 이자부문 수익이 9천281억원으로 작년보다 5배로 늘어난데 힘입은 바 크다. 수수료 수익도 작년 동기대비 45.7% 증가한 1조2천497억원을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6천722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 흑자규모가 가장 컸고 한빛 3천452억원, 기업 2천250억원, 농협 2천80억원, 신한 1천806억원, 하나 1천236억원, 산업 1천9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자 수익 가운데 기업대출 부문은 하이닉스반도체 여신에 대해 대손충당금 8천580억원이 추가로 적립되면서 여전히 6천673억원의 적자상태를 보였으나 가계대출부문은 대출규모의 증가(56.2%)에 힘입어 9천28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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