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자선수 못지않은 발군 기량 뽐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비록 제가 골은 넣지 못했지만 공식대회에 처음 출전, 그것도 팀이 우승을 차지해 기쁩니다"5일 열린 '제5회 울진교육장기타기 초등부 축구대회'에서 울진초교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팀내 홍일점 장문정(12)양. 장양은 첫 공식대회 출전에서 가냘픈 몸으로 남자선수들 이상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관계자들은 "여자 초등학생이 전·후반 40분 경기를 하루에 몇 게임씩 뛰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라며 "제대로 된 훈련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스트라이커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 '여자축구 꿈나무'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양의 잠재력은 학교에선 익히 알려진 사실. 남학생들 틈에 끼여 공을 찰 때면 아직 어설프긴 하지만 드리블과 패스, 슈팅 등이 웬만한 남자선수 이상인 것.

박노하 울진초교 코치는 "스피드와 체력이 뛰어난데다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어 체계적 훈련을 받으면 훌륭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장양은 "앞으로 기회만 되면 다른 대회에도 참가하고 싶다"면서도 "언젠가는 가수가 되고 싶은 꿈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