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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못가린 대구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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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의 거친 플레이에 애를 먹던 덴마크가 전반 16분 세네갈의 반칙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2골을 기록 중인 덴마크의 욘 달 토마손이 오른쪽에서 스로인된 볼을 페널티지역 안에서 받는 순간 살리프 디아오가무릎으로 토마손을 가격해 페널티킥을 허용한 것.

페널티킥을 얻어낸 토마손은 직접 오른발로 차넣어 대회 3호골을 기록하며 팀에 한골차 리드를 만들며 독일 클로세(4골)와의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세네갈은 후반 시작하면서부터 활기찬 공격을 펼쳤고 후반 7분만에 동점골을 엮어냈다. 세네갈이 동점골을 엮어낸 상황은 자기 진영에서 단 4번의 패스로 골이 마무리되는 조직력의 결정판이었다.

자기 진영 오른쪽에서 우측 하프라인으로, 우측 하프라인에서 센터서클로 힐패스가 이어졌고 3번째 패스는 곧바로 덴마크 진영 미드필드 왼쪽의 칼리우 파디가에게 이어졌다. 파디가는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다가 오른쪽에서 파고드는 디아오를 발견, 땅볼로 패스했고 디아오가 이를 골키퍼를 살짝 제치는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그물에 찔러 넣었다.

세네갈은 동점골 뒤에도 계속 공세를 폈으나 마무리 결정력 부족으로 더 이상 골을 보태지 못했다.한편 동점골을 터뜨린 디아오는 후반 35분 주심 눈앞에서 상대 수비수 레네 헤릭센의 정강이를 의도적으로 가격,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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