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 7일 오후 3시 대구·경북지역의 최대수요전력(피크)이 5천227㎿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6월중 최대수요전력 4천944㎿(29일)보다 5.7% 늘었고 하루 평균 최대수요전력도 4천843㎿로 7.1% 증가한 것이다.
지금까지 지역의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월 9일 급격한 난방수요 증가로 인해 발생한 5천191㎿였다.
한전 대구지사 관계자는"한전의 공급능력은 6천62㎿(예비율 15.9%)로 원활한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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