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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조총련계 동포 대구서 친척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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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열리는 한국과 미국전을 관람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할 조총련계 재일동포가 경찰의 도움으로 친척을 만나게 됐다.

일본 효고현에 거주하고 있는 김국선(65)씨 가족 5명은 10일 오후 6시30분 대구수성경찰서 민원실에서 고종사촌 권기태씨 등 3명을 만날 예정이다. 일본에서 출생한 김씨는 큰 고모 김경분, 작은 고모 김경조씨를 찾기 위해 경찰에 협조 요청을 했으나 이미 이들이 사망한 상태여서 자제들과의 상봉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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