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도 대형 멀티비전으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전이 펼쳐진다.한국전력 울릉도지점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10일 오후 대구에서 열리는 월드컵 한·미전을 응원하도록 울릉 군민회관에 대형 멀티비전을 준비중이다.
울릉지점은 지난 4일 오후 벌어진 한·폴란드팀 경기때도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소공원에 멀티비전을 설치, 관관객등 주민 400여명과 야외에서 응원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야간 경기때는 야외에서 멀티비전 시청이 가능하지만 오는 10일 한국과 미국 대표팀간 경기는 낮시간에 열려 어쩔 수 없이 군민회관에 멀티비전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군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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