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결혼식 재현' 행사가 9일 오후 2시부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린다. 약 60여명이 참가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월드컵 손님인 외국인 뿐 아니라 내국인들에게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왕비를 책봉하는 '비수책 의식'부터 시작하여 국왕이 왕비를 맞아들이는 '천영의례'로 이어지며 궁중 가례를 재현한다.
특히 자원봉사자 10여명도 출연진으로 직접 참여하고 행사 후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기념 촬영도 할 수 있어, 화려한 우리 전통복식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이외에 '한국전통복식 2천년'전의 일환으로 '안동포짜기'(30일까지), '전통염색'(7월 28일까지)등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월드컵을 맞아 대구를 찾는 외국인과 대구시민에게 좋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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