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평당 500만원대 아파트 분양 실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평당 500만원대의 아파트가 분양에 실패, 백지화됐다. (주)준양주택은 7일 "지난달 대잠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에 들어간 210가구의 아파트 청약이 20%선에 그쳤다"면서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기준 50%에 미달해 최근 청약자들에게 환불해주고 사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수요가 없지 않았으나 고급아파트단지에 들어간다는 압박감과 1군 건설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하지 않은 점 등이벽에 부닥쳤다"고 말하고 "앞으로 설계변경을 통해 기존 아파트 분양가인 300만원대에서 재분양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했다.(주)준양주택은 첨단 디지털 아파트를 내세우며 평당 560만원대의 아파트를 분양했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