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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돌린 후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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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11일 경주시의원 출마자 김모(64)씨가 지난달 27~31일 사이 자신의 선거구 관내 아파트 주민 20명에게 5만원이 든 봉투 1개씩 총 1백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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