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개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올들어 대구·대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을 앞질렀으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매매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가 10개 월드컵 개최도시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이에 따르면 올들어 대구지역 전세가 상승률은 8.3%로 매매가 상승률 7.3%를 1%포인트 앞섰다. 전세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으로 13.6%가 올라 매매가 상승률 7.5%를 크게 앞질렀으며 인천도 전세가 상승률(11.8%)이 매매가 상승률(11.2%)을 넘어서는등 10개 도시중 7개 도시에서 전세가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매매가의 경우 서울이 6월 현재 지난해 대비 14.9% 올라 최고였고 이어 인천 11.2%, 수원(8.9%) 순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지역 상승률이 비수도권지역에 비해 크게 높았다.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대전이 7.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 7.3%, 부산 7.0%, 울산 4.7% 순으로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주는 2.8% 상승했으며 지난해 집값이 오히려 1.0%, 1.7% 각각 떨어졌던 광주와 제주도도 올들어서는 2.1%, 0.1%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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