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억원 이하 무담보 대출 가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해 1월부터 신설, 운영된 지식기반서비스업 육성자금 1천억원에 대한 자금지원 조건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문화사업, 경영컨설팅업, IT(정보기술) 등 전문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지역 중소업체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지식기반서비스업 육성자금 운영제도가 개선돼 1억원 이하의 자금을 신청한 업체에 대해서는 담보물이 없더라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간이평가를 거쳐 대구·경북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획득하면 곧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적 용역서비스업을 비롯한 일부 영세 중소서비스업의 경우 자금신청 때 추정재무제표 제출을 생략토록 해 업무를 간소화했으며, 부채비율이 동업종평균부채비율 2배 이상인 기업의 자금신청 제한규정을 폐지했다.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의 지원한도 역시 건물의 경우 소요자금의 80%에서 100%로, 운전자금은 전년도 매출의 4분의1 이내에서 3분의1 이내로 각각 대폭 확대됐다.또 지원대상 업종 중 무역중계업을 모든 무역업으로 변경, 직접 상품을 구매해 국내외간 거래를 수행하는 무역관련 도매업에 대한 지원도 가능토록 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