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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직 인수인계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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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선3기 대구시장 당선자가 확정됨에 따라 14일 '시장 직무직 인수인계 준비단'을 구성, 본격적인 시장 업무 인계 작업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13일 밤 김기옥 행정부시장이 조해녕 당선자에게 개괄적인 업무 보고를 한데 이어 14일 중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준비단을 구성, 신임 시장 취임 전에 전반적인 업무 파악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준비단은 '이취임 준비반' '업무보고 준비반' '인수인계 확인반' '구.군 이취임 지도반'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각 실.국별로 2명 정도씩의 인원을 차출한다.

업무보고의 경우 기획실장이 각 실국의 업무를 총괄 수합해 보고하고 취임 이후 개별 부서가 실무적인 보고를 하기로 조 당선자측과 합의했다.

대구시는 또 당선자측과 비상 보고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선자가 요구하는 자료는 수시로 제공하고 각종 행사 참석 등에서 시장에 준하는 대우를 할 방침이다.

시청 청사내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은 조 당선자의 요청에 따라 당분간 하지 않고 보고 사항이 있을 때는 당선자의 선거캠프 사무실을 이용키로 했다.

취임식은 다음달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역대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당선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기로 했다.

한편 구청장 당선자가 새로 나온 중.서.남구청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업무 인수인계 준비반'을 편성해 당선자 측에 구정 현안을 보고하는 등 민선 3기 체제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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