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중석-아일랜드 비탄·절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일랜드 대표팀이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끝에 패하자 아일랜드 전역은 비탄과 절망에 젖어들었다.

이날 경기 연장전에서 여러차례의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키커 5명 중 3명이나 실축, 스페인에 패배하자 각 가정과 거리에서 TV를 시청하던 아일랜드 축구팬들은 머리를 감싸쥐는 등 절망으로 몸부림쳤다.

그러나 일부 축구팬들은 주장이자 골잡이인 로이 킨이 내홍으로 팀에서 제외된 상태에서 16강에 오른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축하하기도 했다.

경기시간 아일랜드 전역은 버티 아헌 총리부터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집이나 대중주점 등에서 TV를 시청, 거리에서 사람을 찾아 볼 수 없었고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나 택시조차 구경하기 힘들 정도였다.

거의 모든 펍은 사람들로 넘쳐났고 이들은 아일랜드공화국 셔츠를 입거나 국기색인 녹색·흰색·오렌지색의 모자를 쓰고 국기를 흔들어대며 자국팀을 열렬히 성원했다.

아헌 총리는 경기에 앞서 TV에 출연해 "아일랜드팀은 16강전에 진출함으로써 이미 국가의 자존심을 높였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 관계없이 선전을 경축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400만명의 인구로 세계 16강에 들었고 따라서 국민들은 자부심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44.8%로 하락하며, 국민의힘이 39.4%로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8.1%로 하락하여 양당의...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BIO USA 2026'에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글로벌 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모 씨 등 5명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들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