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단과학원 숫자가 1년전보다 배이상 늘어나는 등 신규 개원 학원은 증가추세인 반면 교습소는 줄어들고 있다.
포항교육청에 따르면 컴퓨터, 외국어, 속셈, 음악, 미술, 입시과목 등 을 가르치는 포항지역 전체 학원숫자는 5월말 현재 610개로 지난해 1월 549개와 비교해 1년5개월만에 61개나 늘어났다.
특히 단과 입시검정 학원의 경우 225개로 전체학원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1년전(104개)보다 배이상 늘어나사교육 수요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단과 입시검정 학원 다음으로는 음악(117개), 미술(74개), 외국어(53개), 컴퓨터(42) 학원 등 순이었다.반면 미술, 피아노, 서예, 속셈 등 의 교습소 숫자는 264개로 1년전 321개에 비해 57개(18%)감소했다.
교습소의 감소는 개인과외 교습 신고를 하고도 교습소 운영이 가능해 기존 교습소들이 개인과외로 변경신고를 하는 건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포항지역 개인과외 교습 신고건수는 407건으로 매월 10~20건 정도 증가하고 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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