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을 키워온지 9년째다. 요즘은 사슴농장 운영에 애로가 많다. 수입산 녹용도 그렇지만 저질 밀수녹용들이 국산으로둔갑해 팔리니 국산 녹용이 설 자리가 없다.
우리 양록 농가들은 수입녹용과의 품질차별화를 위해 농산물 품질인증 대상품목에 녹용을 포함시켜 주기를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양록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녹용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재 한우, 돼지, 닭고기와 달걀 4개 품목에 대해서만운영하고 있는 축산물의 품질 인증제에 녹용을 포함시켜야 한다.
녹용에 대한 품질 인증제가 도입되면 국산 녹용의 품질 향상뿐 아니라 유통경로가 명확해져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그래야 소비자들이 값싸고 저질스러운 엉터리 외국산 녹용을 국산으로 알고 사는 일이 없을 것이다.
노양철(안동시 안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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