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자 매일신문에는 휘발유가격이 SK(주)는 1천231원에서 1216원으로, LG칼텍스는 1천233원에서 1천218원으로 현대오일뱅크는 1천253원에서 1천238원으로 각각 내려가는 것으로 보도됐다.
매일신문을 읽고 기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그동안 비싼 휘발유값이 늘 부담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많이 내려간 것은 아니지만 오르기만 하던 휘발유 가격이 내린다니 기뻤다.
그런데 그 다음날 기름을 넣으려고 주유소를 찾으니 동아백화점 칠곡점부터 칠곡 동명에 이르기까지 고시 가격으로 되어있는 곳은 한 곳도 없었고 단지 각종 해당카드사용시 할인해준다는 안내 밖에 없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없을 수도 있지만 진정 소비자를 위한다면 빠르고 신속하게 고시가격을 공시해야 할 것이다.
박영석(대구시 관음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