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현실에 맞는 친환경적인 관광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오창근(58) 울릉군수 당선자는 먼저 선거후유증으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주민들이 갈망하는 깨끗한 행정을 위해 군정을 공개,주민이 행정에 동참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안사업으로 주민 최대 숙원사업인 공항유치 건설사업을 들었다. "공항건설은 인구증가와 상당한 관계가 있다"면서 "항공시대 개막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육지와의 1일 생활권 편입으로울릉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중앙부서와 계속 협의하고 현재 추진중인 사동 앞바다의 울릉항 개발을 조기 추진,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문제가 되고 있는 공원묘지 시설과 조선소 설치, 의료원의 우수의료진 확보에 대해서는 "주민 공청회와 의회기능을 통해 논의하겠다"며식수 및 생활용수 부족을 대비해 사방댐의 건설이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이를 뒷바침하기 위해 빈약한 재정여건 확충이 급선무라 지적한 오 당선자는 "도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낙도인 울릉도.독도에 특별한 관심과 충분한 예산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며 "예산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했다.
또 "지역개발 사업에 민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면서도 "전국낚시대회 등을 병행해 관광수익을 높이며 기채 사업을 억제, 재정자립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해 무리한 개발은 자제할 것임을 시사했다.
의회와는 협조하고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 밝힌 오 당선자는 직원인사와 관련해 원칙과 기준에 따라 업무능력과 청렴성 등을 감안하는 한편 인사위원회를 도입, 운영할 뜻임을 밝혔다. 부인 김복연(60)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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