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공단내 대림로얄보일러(주)가 20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40주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72년 대구에서 출발, 93년 왜관공단으로 이전한 대림은 연간 300만달러 상당의 산업용 보일러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집트·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베트남·중국에 지사·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정상봉(54·사진) 대표는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도 한몫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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