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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선수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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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부상한 선수들의 상태가 대부분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져 22일 스페인과의 8강전에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 감독은 19일 대전월드컵구장에서 회복훈련을 마친 뒤 '일부 선수들이 부상을 했으나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면서 상대 수비수의 태클로 왼발목이 접질려 들것에 실려나갔던 김남일(25·전남)의 스페인전 출전 가능성을 반반으로 전망했다. 

히딩크 감독은 또 "상대 공격수에 얼굴을 얻어맞아 코뼈가 부러진 김태영(32·전남)은 수술까지 받았으나 얼굴 보호대를 착용하고 출전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기증을 일으켜 병원에서 링거주사까지 맞고 온 최진철(31·전북)에 대해서는 '단순 탈진'이라고 밝혔고, 유상철(31·가시와)도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으나 출전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오히려 왼발목 부상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박지성의 상태가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이날 훈련에는 김남일과 김태영을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가 운동장에 나와 몸을 풀었고 대부분 활기찬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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