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공포영화 귀신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배우로 2000년 '가위'로 스크린에 데뷔한 데 이어 다음달'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충무로의 '호러 퀸' 하지원을 첫손에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20∼27일 이용자 1만2천6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지원은 전체 응답자의 13.8%에 해당하는 3천500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94년 영화 '구미호'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던 고소영은 13.8%의 득표율로 2위에 랭크됐으며 이나영(9.7%), 한채영(6.8%), 추상미(6.0%), 박솔미(4.4%), 김민선(4.3%), 이요원(4.1%), 전지현(4.0%), 김정화(3.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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